3월 11일 NBA 샌안토니오 vs 댈러스 해외농구분석 NBA분석

[프리뷰]

- 홈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먼저 홈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직전 경기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3점 차로 패했다.

4쿼터까지 엎치락 뒤치락 난타전을 전개하던중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만드레 드러먼드, 세디 오스만, 콜린 섹스턴 등 클리블랜드 주전들이 전개하는 2:1, 2:2 세트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스퍼스는 부상으로 결장중인 팀 내 에이스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 드류 유뱅크스와 유뱅크스의

골밑 파트너인 트레이 라일스 두 젊은 빅맨들이 공-수에서 클리블랜드 빅맨들과 인사이드(골밑싸움에서 완전히 밀린게

결정적인 패민이 아닐까 싶다. 한편 부상으로 결장중인 알드리지와 드욘테 머레이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

다시 한 번 메인 볼 핸들러 및 골밑 자원에 대한 공백속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댈러스와의 이번 홈 일정은

제 마무리 안방에서 자신있다고 하는 샌안토니오라 하더라도 쉽지 않은건 사실이다.

- 어웨이 팀 댈러스 매버릭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댈러스 매버릭스는 직전 경기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3점 차 뼈마픈 패배를 떠안았다.

이 경기 패배로 3연승 도전이 무산된 댈러스는 66득점을 합작한 팀 내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분전이 있었지만, 부상으로 결장중인 세스 커리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 코트니 리, 그리고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막시 클레버 두 프런트코트가 경기 내내 인디애나 빅맨들의 포스트 업 플레이나 순간적인 돌파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해 고전하는 장면들이 많이 포착된 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한편 부상으로 결장중인

세스 커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이 확정났고, 오른쪽 손목 염좌 부상 이슈가 있는 루카 돈치치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메인 볼 핸들러 쪽에서 변수가 발생한 부분이 조금 걸리지만, 최근 경기에서 팀 디펜스(수비)가

거의 자동분에 가까운 스퍼스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는데 성공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 기대해 볼 수 있다.

- 베팅 가이드

돈치치의 출전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겠지만, 만에하나 돈치치가 결장한다 하더라도 앞서 에디터가 언급했듯이

공격에서 얻은 득점만큼이나 수비에서 실점이 많은 샌안토니오의 올 시즌 행보를 감안했을때 과감하게 원정팀

댈러스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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