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NBA 멤피스 vs 올랜도 해외농구분석 NBA분석

[프리뷰]

- 홈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

먼저 홈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직전 경기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댈러스 원정에서 대패를 당해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백투백 2번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한 멤피스는 이번달 중순에 복귀를 목표로 두고 있는 브랜든 클라크와 시즌 아웃된 자렌 잭슨 주니어

두 포워드의 공백을 카일 앤더슨, 디안드레 멜튼이 비교적 잘 메우고 있고, D리그까지 밀리며 경쟁력이 꽤 많이 떨어졌던

조쉬 잭슨도 최근 벤치에서 훌륭한 생산력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18승 14패의 훌륭한 홈 성적과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고 있는 자 모란트의 넓은 시야와 득점력도 꾸준히 유지가 되고 있기에 빅 라인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올랜도라

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경기 기대해 볼 수 있다.

- 어웨이 팀 올랜도 매직

이에 맞서는 원정팀 올랜도 매직은 직전 경기인 휴스턴 로키츠 원정에서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3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현재 동부 컨퍼런스 9위 워싱턴에게 5.5경기 앞선 8위에 위치한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

애런 고른 두 주전 원투펀치의 페인트 존(골밑)파괴력에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지난 휴스턴전에선 주전 슈터인

에반 포니에의 결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사실상 상대에게 많이 기우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마켈 펄츠, DJ 어거스틴,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 등 그간 부진으로 일관했던 자원들의 득점포가 터진 덕분에 1쿼터부터 경기 주도권을 완벽하게

거머쥐면서 예상외로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고, 큰 흔들림 없이 대승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었다. 한편 팔꿈치 부상 이슈가

존재하는 에반 포니에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

- 베팅 가이드

겉보기엔 객관적인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 두 팀간의 맞대결이지만, 안방에서 훌륭한 성적과 함께 메인 볼 핸들러인

자 모란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코트 밸런스를 바탕에 두고 있는 멤피스가 1승에 가깝지 않나 싶다. 멤피스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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