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9일 NPB [ 주니치 vs 히로시마 ]

08월 19일 NPB [ 주니치 vs 히로시마 ]  

◎ 총평

주니치는 후반기 요미우리에게 스윕패배를 당하며 많은 불신과 걱정을 안고 히로시마와 시리즈를 시작하였으나 그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이틀 연속 3-0승리를 따내었고 금일 다시 한 번 연승에 도전해봅니다. 금일 선발투수로는 좌완투수 오오노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오오노 투수는 올 시즌 14경기 선발 등판하여 3승 7패로 ERA 3.59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난한 활약을 하였으나 타석에서의 지원을 받지 못해 많은 패배를 기록하였으며 직전 등판 경기에서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4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주니치의 불펜 컨디션이 아주 괜찮은 모습이기에 오오토 투수가 경기 초반만 잘 넘겨준다면 불펜의 리드로 좋은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원정팀 히로시마는 어제 경기에서도 영봉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후반기 시작 후 1승 4패의 성적으로 기본적으로 침체된 타선이 가장 큰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어려운 경기가 될 히로시마입니다. 히롯기마는 금일 오오세라 투수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승 3패 ERA 3.51을 기록 중인 투수로 직전 선발 등판에서 한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후반기 괜찮은 컨디션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기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적당히 주니치의 중심타선을 봉쇄해준다면 히로시마의 연패가 끊어질 수도 있을 타이밍입니다. 타선의 부활이 시급한 히로시마입니다. 주니치의 오오토 선수는 후반기 시작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다시 한 번 크게 패배하면서 올림픽 후유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올림픽 대표로 선출되며 기대를 받았으나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에 당분간 이 흐름을 바로 개선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히로시마가 고조노, 스즈키 ,사카쿠라 등의 중심 타선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공략 가능한 수준의 투수이기에 연패를 끊을 수 있을 타이밍으로 생각됩니다. 양팀 투수 모두 압도적인 투수가 아닌 점 어느 정도 공략 가능한 수준의 투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준점을 확인해봐야겠으나 적당한 점수가 날 수 있으며, 의외로 기준점이 아주 높게 형성이 된다면 언더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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