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메르세데스 5승1패 2.31) 주니치(야리엘 로드리게스 1패 3.95)

요미우리(메르세데스 5승1패 2.31)

주니치(야리엘 로드리게스 1패 3.95)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 투수는 직전경기(7/10) 원정에서 한신 상대로 7.2이닝 7피안타 6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3) 원정에서 요코베이 상대로 5.2이닝 6피안타 6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6경기 5승1패, 4경기 QS 성적이며 최근 3경기 3승, 20.1이닝 2실점의 기록.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 투수는 지난시즌 까지 NPB 통산 3시즌 동안 17승16패 2.93을 기록했으며 원정에서 기복이 문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지만 홈에서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이 좋은 패스트볼이 좋았던 투수. 또한, 지난해 10월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과 점검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시즌 출발이 늦어졌지만 올시즌 6차례 등판중 1경기에서는 조기강판 패배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제구의 정교함이 좋았고 3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2020시즌 3승4패 4.12를 기록한 야리엘 로드리게스 투수는 복귀전 이였던 직전경기(7/12) 원정에서 히로카프 상대로 2이닝 4피안타 1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22) 홈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5이닝 7피안타92홈런) 7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1패, 13.2이닝 7실점의 기록. 야리엘 로드리게스 투수는 지난시즌 1군에 데뷔한 이후 10경기 3승4패, 5경기 QS 기록이며 시즌 후반부에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선보인 기억이 있는 투수. 올시즌 2군에서는 한신(2군)을 상대로 완봉승을 기록하는등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지만 1군 무대에서는 변화구 제구의 불안이 문제가 되고 있는 모습.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7.20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요미우리가 4-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주니치를 4연패에 몰아 넣은 결과. 7회 2실점을 허용하며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11안타(1홈런)를 기록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서 8회(3득점), 재역전에 성공한 경기. 반면, 주니치는 5안타에 그쳤고 필승조 불펜이 무너졌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남게 된 상황.

선발 싸움에서 메르세데스 투수가 우위에 있는 경기가 되며 전일 경기 재역전 승리를 기록한 요미우리가 팀 리듬에서도 우위에 있다. 또한, 전일 경기에서 일본야구 신기록에 해당하는 166km 강속구를 던진 요미우리의 마무리 티아고 비에이라 투수를 비롯해서 요미우리 불펜 투수들의 투구리듬도 좋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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