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VS 한신

■ 오릭스

오릭스는 야마오카 다이스케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17시즌 데 뷔 이후, 계속해서 3점 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 키고 잇는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13승 4패 ERA 3.71의 기록으로 데 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경기 당 5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 할 정도로 정면 승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맞대결 상대는 한신 이다. 타선 보강이 이루어진 팀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팀. 야마오카의 좋은 피칭이 예상된다. 시범 경기 재개 이후에는 줄곧 저조한 컨디션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소프트뱅크와의 마지막 2경기에서 도합 17득점을 쏟아내며 확실한 반 등의 실마리를 잡아냈다. 4번 타순의 존스가 드디어 각성을 완료한 모 습인데다, 팀의 간판으로 올라선 요시다 또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부진에 빠져 있는 한신과의 이번 맞대결에서 충분한 강점이 될 전망이다.

■ 한신

한신은 아키야마 다쿠미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은 다소 출발이 늦어지면서 10경기에만 등판했지만, 4승 3패 ERA 4.26의 성적을 기록,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금 했다. 경기 당 볼넷 수치가 1~2개 그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와 적절한 볼 배합이 주특기인 선수. 다만, 피안타율이 다소 높은 것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 새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오릭스가 하필이면 지난 소프트뱅크와의 3 연전에서 타격감을 찾은 것도 다쿠미 입장에서는 악재다.주축 타자들이 모두 출전했으나, 히로시마의 선발 구리 아렌을 비롯한 상대 마운드에게 압도당하며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로서 2경 기 연속 1득점 경기를 펼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시즌 동안 착실 하게 타선을 보강했고, 외인 용병들도 교체하면서 담금질을 시작했지 만, 여전히 '기복'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에서도 오릭스의 마운드를 공략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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