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CF VS 레알 소시에다드

헤타페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철벽을 자랑했던 수비력에 완전히 금이 갔다. 득점력이 저조한 바야돌리드와 에이바르에게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게다가 수비의 리더인 다코남(CB, 28경기)마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다. 체마(CB, 2경기)는 출전할 때마다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고, 소시에다드 공격진의 실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이 불가피하다. 득점력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지난 경기에서 마타(ST, 27경기 9골 3도움)가 득점을 뽑아냈고, 로드리게스(ST, 28경기 10골 3도움)가 두 자리 수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조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소시에다드의 수비진 역시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1골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다. 마드리드 전 패배 는 전력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알라베스나 셀타비고에게 일 격을 당한 것은 충격적인 결과다. 요렌테(CB, 23경기 1도움)가 부상 에서 돌아온 이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요렌테가 흔들리니 르 노르망드(CB, 24경기 1골)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구에바 라(CDM, 14경기)와 이라야멘디(CDM, 3경기)가 동시에 부상을 당 하며 중원에서 로테이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3선 선수들의 체력 과부 하가 걸리며 중원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다. 공격 쪽에서도 호세(ST, 30경기 9골 1도움)와 이사크(ST, 31경기 7 골 1도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두 선수가 침묵하자 외데가르드 (CAM, 27경기 4골 5도움)는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오야르사발 (LWF, 30경기 9골 6도움)만 기다리고 있고, 상대 수비가 이를 간파 하고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 최근 헤타페의 수비력이 망 가졌지만 현재 소시에다드의 공격 패턴으로는 2골 이상을 기대하기 힘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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