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축구 분석 파르티잔 VS 맨유

파르티잔

수비가 그리 좋지 않지만 공격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최전방의 사디크(FW, 9경기 5골 2도움), 그리고 2선의 소우마(AM, 10경기 4골 5도움)가 좋은 공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2선에서 힘을 불어 넣어줄 마르코비치(LW, 4경기 3골)가 부상으로 빠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며, 본래 왼쪽 측면 주전 자원인 아사노(LW, 7 경기 0골)의 득점 능력이 그리 좋지 않기에, 마르코비치의 부상은 공격력 하락으로 직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에서는 그리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이 팀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최근의 홈 성적에 있습니다. 직전 4번의 홈 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단 1경기만 승리했을 정도입니다. 최근 부진하다 해도 전력에서 큰 차이가 있는 맨유와의 경기이기에 홈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 이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파르티잔 라인업으로 ‘사디크’, ‘아사노 – 소우마 – 토시치’, ‘첼라르 – 스케키치’, ‘우로세비치 – 파블로비치 – 오스토이치 – 밀레티치’, ‘스토이코비치’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자로는 마르코비치(RW / 주전 선수 / 부상)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이름 값에 걸맞는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직전 리버풀전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마실 (FW, 4경기 2골 1도움)이 복귀했다는 점입니다. 그간 공격진에서 ‘유망주’ 그린우드(EW, 6경기 0골)와 부진한 린가드(AM, 6경기 0골)를 꾸준히 기용했을 정도로 공격진의 상황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존재감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마샬의 복귀로 인해 다시금 주전 공격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팀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최근의 원정 성적입니다. 지난 시즌 경기들까지 포함해 현재 원정 10경기 3무 7패를 기록하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뉴캐슬에게도 패배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은 팀이기에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인업으로 ‘래쉬포드 – 마샬 – 제임스’, ‘맥토미니 – 페레이라 – 프레드’, ‘영 – 린델로프 – 매과이어 – 완비사카’, ‘데헤아’ 등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바이(DC / 로테이션 / 부상), 포수멘사(DR / 후보 선수 / 부상), 포그바(CM / 주전 선수 / 부상) 등 결장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 팀의 무승부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르티잔의 최근 홈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보다 맨유의 원정 부진이 훨씬 심각해 보입니다. 또한 파르티잔은 이번 시즌 유로파 2경기에서 1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맨유에 비해 스쿼드의 이름값은 뒤쳐지더라도 경기력 면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무승부와 더불어 언더(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합니다.

결론, 무승부.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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