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다 VS 에인트호벤

PSV는 구단 역사상 손에 꼽힐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후반기 개막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반기 종반에 부임한 파베르 감독과 함께 카타르 전지훈련을 보내고 맞이한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시작이었는데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감독을 교체한 약체 VVV와 1:1로 비겼다. 내용과 결과, 어느 것도 PSV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아마도 브레다의 경우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어 아마 치열한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러니 KNVB컵도 기대보다는 우려, 걱정이 앞선다. 베스트 11과 주력 자원들이 힘을 제대로 못 쓰는 가운데서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분위기 전환이 이루어질 지 의문이다.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무리하게 주축 선수들을 투입할 수도 없는 것이 리그 성적을 만회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또한 에이트호벤은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운 만큼 이번경기에서 전력의 변화를 줄가능성이 보이며 동기부여자체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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