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올랜도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15-86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로그던, 제레미 램, TJ 맥코넬, 에드먼드 섬너, 올라디포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사보니스와 터너가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특히 사보니스는 16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팀은 리바운드 마진 +23개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브로그던을 대신해 선발로 나선 애런 홀리데이는 24득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브로그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97-113으로 완패를 당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팀의 주축 빅맨인 부체비치와 고든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속절없이 밀렸다. 주전대결에서 부체비치와 고든이 이탈한 가운데 그 영향은 벤치대결구간까지 영향을 미쳤다. 포니에가 3점슛 3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2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9개만 성공시키는등 전체 야투적중률도 떨어지는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더욱 문제는 부체비치가 4주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원정에서 109-102로 승리한바 있다. 사보니스가 2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분전해줬고 브로그단, 맥코넬등 고른 활약이 있었다. 이번 경기 역시 인디애나의 승리가 예상된다. 인디애나는 이번 경기에서도 브로그던이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제레미 램과 맥코넬이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가용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둘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브로그던 없는 농구에도 어느 정도 적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올랜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팀 전력의 가장 중요한 선수중 한명이 부체비치가 발목부상으로 12월말이나 복귀할 예정이고 애런 고든도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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