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샌안토니오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1/30) 홈에서 샬럿 상대로 107-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01-10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3패 성적. 맞대결 9연패를 기록하게 된 샬럿 상대로는 주전 슈팅가드 루크 케나드를 비롯한 안드레 드러먼드와 데릭 로즈가 분전했지만 믿었던 그리핀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랭스턴 갤로웨이의 부진이 나타난 경기. 속공으로 실점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턴오버(13개)가 많았던 탓에 디트로이트 선수들이 기록한 턴오버의 체감 숫자는 늘어났던 상황. 또한, 식스맨 가드 랭스턴 갤로웨이를 주전으로 올린 라인업의 변화가 수비에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을 연출시켰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30)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7-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1-11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3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 데릭 화이트, 더마 드로잔이 맹활약 하는 가운데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팀 시즌 하이 타이 기록에 해당하는 3점슛(14개)을 기록한 경기. 동선의 중복 없이 오픈 찬스를 만들어 내던 패스 게임과 상대팀 3점슛을 제어하는 맞춤형 수비 전술도 뛰어났던 상황. 또한, 루디 게이가 벤치가 아닌 선발로 출격해서 빅맨들의 부족한 기동력을 채웠던 장면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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