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이 일정하지 않다. 헤타페와 발렌시아를 상대로 2경기에서 8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던 레반테는 지난 그라나다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2:1로 승리하는 등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주중 컵 대회에서 깔끔한 승리를 가져왔지만 모랄레스(ST)외 토뇨(DL) 등의 일부 자원에게 휴식을 주지 못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들쭉날쭉한 성적과 함께 공격력도 기복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홈에서는 골이 증가하고 실점이 줄어들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로저(ST)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도 그의 득점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

비야레알 원정에서의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온 것도 잠시. 이어진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아자그레사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 많은 로테이션 자원을 점검했다. 하지만 오른쪽 풀백 바스케즈(DR)는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도 90분에 교체되는 등 2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했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며 마요(DR)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중앙 센터백 라인의 부진으로 인해 최근 많은 골을 실점하고 있지만 아스파스(ST)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살아났다. 체력을 보충한 2선의 선수들이 합세한다면 원정 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셀타지만 충분히 승리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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