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컨셉은 “의적”이다. 현재 8위인 맨유는 자신들보다 높은 순위의 팀들에게는 4승을 따냈지만 순위표 밑에 있는 팀들에게는 2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지난 경기는 리그 최하위인 왓포드를 상대하면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꾸준히 공격형 미드필더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린가드(AMC)와 마타(AMC) 등의 부진이 이유가 되고 있다.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는 래시포드(AML)와 제임스(AMR) 등도 돌파와 패스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그바(MC)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의 스타일 상 이번 경기에서 특별한 전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무기력한 경기가 예상 된다.

번리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팰리스와의 홈 경기를 잡아내며 홈에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원정에서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기복 보다는 득점 실패로 인한 경쟁력 실종이 직접적인 원인. 최근 뉴캐슬이 원정에서 패배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팰리스와의 경기는 승리하긴 했으나 전략이 성공적이진 않았다. 캐롤(ST)과 조엘링톤(ST)의 호흡이 맞지 않고 조엘링톤이 선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도 알미론(AMC)과의 호흡은 좋으며 알미론과의 연계는 매끄럽다. 상대가 수비적인 팀에게 고전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3-5-2 포메이션을 쓸 가능성이 있고 후반전 게일(ST)을 투입해 지난 경기처럼 후반에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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