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VS 우리은행

BNK 썸은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6-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3-72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팀 창단 첫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승6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팀의 주포 단타스(11점)가 비키 바흐의 수비에 막혔고 김단비를 1대1 수비로 막을수 없었던 경기. 2쿼터(11-22)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영의 부진으로 경기 흐름으로 넘겨줬으며 구슬은 5개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며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다만,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토종 빅맨 진안의 부상 복귀 효과가 2경기 연속 나타나면서 팀 리바운드 싸움(36-32)에서 우위를 기록한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2)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2-5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68-60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1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김정은(11점)이 상대팀 외국인 선수 쏜튼을 수비에서 꽁꽁 묶었고 그레이(18점, 13리바운드)가 박지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팀 리바운드(39-33)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던 경기. 박혜진의 돌파 옵션도 효과적 이였으며 김소니아, 박지현의 허슬 플레이가 나오면서 팀 분위기가 올라갔던 상황. 또한, 쏜튼과 박지수가 하이포스트로 빠졌을때 따라 나가지 않고 골민 수비를 촘촘하게 섰던 위성우 감독의 용병술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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