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1경기만 무실점으로 마쳤고, 3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실점을 꾸준히 내준다는 점은 아쉽지만 공격에서는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망주’ 코르넬리우스(FW, 11경기 5골)가 잉글레세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었으나, 직전 나폴리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번에 두명의 원톱 자원이 동시에 아웃된 것은 이들의 득점 가능성을 상당히 낮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르비뉴(LW, 15경기 4골 3도움)나 쿨루세프스키(RW, 16경기 4골 6도움)은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를 다각도로 위협할 수 있을 것이다. 박스 안쪽에서의 힘은 떨어지지만 양 측면에서 상대를 꾸준히 흔들면서 균열을 낼 것이다. 이 팀은 또한 최근 홈 성적도 그리 나쁘지 않다. 직전 7번의 홈 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했다(5승 2패). 상대가 전력이 약한 브레시아이기에, 이번 홈 경기에서도 이들의 승리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 이전 6경기에서 6연패를 기록 중이었으나, 하위권 팀들을 연달아 만나며 팀 분위기를 확실히 반전시켰다. 다만 바로 직전 경기에서 사수올로에게 무력하게 0-2로 패했다는 점이 아쉽고, 최근 홈 팀의 상승세가 좋기에 이번 경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최근 상승세와는 별개로 주축 공격수들의 활약은 그리 좋지 않은 편.특히 기대를 모았던 발로텔리(FW, 11경기 3골)가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체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토레그로사(FW, 6경기 1골)도 사수올로전에선 곧바로 침묵했다. 공격수들이 계속 기복을 타는 모습을 보이는 중. 이로 인해 미드필더들, 풀백들의 전진이 필수적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는데, 윙어들의 공격 능력이 뛰어난 파르마를 상대로 풀백들이 오버래핑을 한다면 수비에서는 더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득점을 위해 위험을 크게 감수해야 하는 경기다. 이 팀은 최근 원정 성적도 그리 좋지 않다. 직전 5번의 원정 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했다(1승 4패). 최하위 스팔전을 제외하면 원정 경기에서 계속 무력한 모습만을 보였다. 최근 홈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파르마를 상대로 그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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