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VS 뉴올리언스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20)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16-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85-99 패배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데빈 부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50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패스 게임 중심축인 루비오(Day-to-day)와 올시즌 피닉스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던 베인스(Day-to-day) 부상 결장으로 공격 코트 생산성에 차질이 생겼던 경기. 디안드레 에이튼, 베인즈의 결장으로 골밑을 책임져야 했던 프랭크 카민스키가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던 상황. 다만,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별개로 슛을 던져야 하는 타이밍에 슛을 시도하던 모습과 백투백 원정의 피로를 극복하고 4쿼터(41-33)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선보인 부분을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11/20)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5-104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18)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8-10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8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데릭 페이버스, 론조 볼, 자이언 윌리엄슨가 결장했지만 브랜든 잉그램(21득점), 프랭크 잭슨(9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와 주전과 세컨 유닛의 한자리씩을 채웠으며 즈루 할리데이가 22득점 10어시스트 기록 속에 팀의 이끌었던 경기. 베테랑 슈터 JJ 레딕(18득점, 3점슛 4개)의 야투도 불을 뿜었으며 업-템포 운영을 통한 트랜지션 플레이 공세도 매서웠던 상황. 또한, 선수들의 투지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다 줬으며 니콜로 멜리, 무어가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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