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 스포츠분석 2월9일 NBA LA레이커스 : 오클라호마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2/7)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135-12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홈에서 덴버 상대로 114-9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6패 성적.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33득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 4스틸)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승부처에 페인트존 안에서 많은 득점을 해냈던 경기. 데니스 슈뢰더(22득점, 8어시스트)가 클러치 타임에 맹활약 하는 가운데 세컨 옵션이 되는 앤써니 데이비스(30득점)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다만, 벤치 에이스 몬트레즐 해럴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4쿼터(18-28)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을 걱정해야 하는 진땀 승리를 기록해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오클라호마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2/7)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20-1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3-10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미네소타 상대로는 하루전 경기에서 결장했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1득점)와 수비의 핵심이 되는 루 도트(10득점, 6리바운드)가 동시에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알 호포드의 공백을 무스칼라(22득점), 다리우스 베이즐리(13득점)가 채우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테오 말레돈의 활약도 이어졌던 상황. 다만, 3쿼터(13-32)에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등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오클라호마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전하고 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한계가 나타날수 밖에 없는 전력 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1차전은 LA레이커스가 원정에서 128-99 완승을 기록한 기억이 있다.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디트로이트와 2차 연장전 승부를 펼친 LA레이커스가 핵심자원의 로테이션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오클라호마는 공수 밸런스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중심이 되는 베스트 라인업의 짜임세가 홈경기(3승8패) 보다 원정경기(7승4패)에서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 또한, 직전경기 휴식 차원에서 결잘한 알 호포드의 분전도 예상된다.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