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피파 랭킹 173위의 캄보디아에게만 2-0의 승리를 거두는 등 약체팀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중. 이번 대회에서도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총 7실점을 내주는 등 매우 무력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대회 이전까지 꾸준히 5백 포메이션을 시도한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4백 포메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허나 4-4-2나 4-3-3 모두 그리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진 못했다. 대체적으로 수비적인 전술을 활용하는데,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수비력이나 이를 역습으로 가져가는 연계 능력 모두 떨어지기에 매번 답답한 장면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전방에 지오바니(FW)나 산드로(FW) 같은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기에 공격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4경기 중 단 1번도 멀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2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주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많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중. 리피 감독이 떠난 이후 대표팀의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고, 이번 팀은 2군의 성격이 강하기에 선수진의 퀄리티도 그리 좋지 못하다. 최전방의 동쉐셩(FW)은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나름의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뒤를 받쳐주는 2선 자원들의 퀄리티는 많이 아쉬운 편이다. 특히 2선의 중심에서 공격 전개를 지휘해야할 장시저(AM)는 창의성이 떨어지고 측면의 탄롱(RW)은 1부리그급의 선수도 아니다. 그나마 차오윤딩(LW)의 크로스 능력 정도를 믿어봐야 하는 상황. 공격 루트 자체가 매우 단조로워 질 수 밖에 없다. 다만 그럼에도 홍콩 팀과의 선수 퀄리티 차이가 큰 점을 생각하면 득점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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