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VS LA클리퍼스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11/12)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6-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15-110 승리를 기록했다. 샬럿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시즌 3승7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즈루 홀리데이(18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주포 브랜든 잉그램(Day-to-day)의 부상 결장 공백으로 화력전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일수 밖에 없었던 경기. 론조 볼까지 부상으로 연속 결장한 공백도 느껴졌으며 업-템포 운영을 통한 트랜지션 공세를 펼칠때 어의없는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다만, 베테랑 슈터 JJ 레딕(24득점, 3점슛 7개)이 2경기 연속 고감도 3점포 능력을 선보인 장면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LA클리퍼스는 백투백 원정 이다.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93-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98-8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4패 성적. 휴스턴 상대로는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12리바운드, 루 윌리엄스가 2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서 선수와 벤치가 모두 흥분하면서 평정심이 흔들렸던 경기. 4쿼터 승부처에 닥 리버스 감독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하면서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갔고 50%를 기록한 낮은 자유투 성공률도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다만, 15일 뉴올리언즈 원정 경기에서는 팀 전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게 되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포워드로 꼽히는 슈퍼스타 폴 조지가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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