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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vs 시카고
Sadthingnothing워싱턴 vs 시카고
# 핵심 기록
* 워싱턴, 0승 4패
* 시카고, 1승 3패
# 주요 부상자
워싱턴 : 없음
시카고 : 로리 마케넌(GTD)
워싱턴은 존 월과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했다. 월이 부상으로 거의 로스터에 없는 선수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웨스트브룩의 합류 자체는 큰 전력상승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월과 빌의 백코트는 분명 공수 양면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두 선수 사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엔 웨스트브룩의 시야와 외곽능력이 아쉽다. 이번 시즌에도 트로이 브라운과 루이 하치무라의 성장을 기대해봐야한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로스터가 크게 달라지지않았는데, 작년 승률 33.8%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팀의 전력 자체를 낮게 볼 수밖에 없다. 마케넌-웬델 카터 주니어의 인사이드는 이번 시즌에도 약점으로 공략당할 것. 시카고도 라빈이 분전하고있고 패트릭 윌리엄스도 충분히 주전이 될만한 기량을 보여주고있는 게 사실이지만, 인사이드가 너무 약하고 일관성있는 포워드자원이 없기 때문에 한계점을 보이고있다. 그나마 인사이드에서 비비는 득점을 잘해주는 마케넌도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이틀전, 같은 곳에서 치러진 맞대결에서는 시카고가 115-107로 역배당 승리를 따냈다. 포워드에서 득점이 거의 나오지 못했던 워싱턴과 달리, 시카고는 오토 포터 주니어와 개럿 템플이 28점을 합작하며 차이를 만들어냈다. 그래도 워싱턴이 이번 경기에는 주전 포워드 루이 하치무라가 복귀하며, 비록 하치무라 자체도 안정적인 득점원은 아니지만 데니 아브디야나 아이작 봉가보다는 메이킹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워싱턴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시카고는 직전 경기 복귀했던 마케넌이 또다시 부상당하며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며, 기복심한 외곽화력이 또다시 뿜어져나온다고 확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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