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덴버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0-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4-9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8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패스가 가능한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28득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가운데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제라미 그랜트가 높은 수비 공헌도를 선보이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13득점을 지원한 경기. 돌파 옵션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윌 바튼도 팀 공격에 윤활유가 되었으며 세넌 유닛의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또한, 자말 머레이의 이타적인 움직임도 빛났으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 분배의 원칙도 지켜졌던 승리의 내용.

뉴욕은 직전경기(12/14)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03-10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4-122 승리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에 성공했으며 시즌 6승20패 성적.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베테랑 볼 핸들러 엘프리드 페이튼 부상 복귀로 불안했던 뉴욕의 메인 볼핸들러 포지션에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가 루즈볼 싸움에서 볼의 주인이 되는 효과로 나타난 경기. 개인 전술 기반 득점포를 발휘한 줄리어스 랜들이 26득점을 폭발시켰으며 신인 RJ 배럿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팀에 부족했던 기동력을 채웠던 상황. 다만, 2연승의 과정이 모두 뉴욕이 잘했다기 보다 상대의 부진한 경기력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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