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VS 맨체스터시티
아스널은 주중 유로파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S.리에주와 2-2 무승부를 기록, 조 선두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상태지만 경기내용은 변함없이 불안정했다는 평가. 웨스트햄을 3-1로 잡고 리그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고는 하나, 이번 주에만 3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일정이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월요일부터 웨스트햄-리에주 상대로 3일 간격의 원정 2연전을 소화한 뒤 또다시 3일 만에 맨시티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다. 설상가상으로 MF 자카, DF 티어니가 추가 이탈하고, FW 페페, DF 벨레린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점 또한 가볍지 않은 문제다. FW 라카제트, MF 구엔두지, DF 소크라티스, 루이스 등은 주중경기 선발 출전을 강행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 정도 팀 컨디션으로 맨시티를 잡아낼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2016-17 시즌 리그컵 2-1 승리(연장) 후 내리 5연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전 기준으론 2무 6패로 8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린 바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챔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D.자그레브에게 4-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조 선두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음에도 불구,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을 앞세워 자그레브를 완파한 상황. 맨시티 역시 3-4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상태지만 자그레브전 당시의 활기 찬 모습을 떠올리면 체력적인 불안요소는 아스널에 비해 크지 않아 보인다. 시즌 초반 내내 슬럼프에 시달렸던 FW 제주스가 주중 해트트릭 포함, 3경기 5골로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주중경기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스털링, MF 데 브라이너, DF 진첸코, 워커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징계로 결장했던 MF 페르난지뉴 역시 중앙 수비진의 한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아스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0 승(컵), 3-0 승, 2-0 승으로 내리 3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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