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직전경기(12/17)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6-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15)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25-108 승리를 기록했다. 18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3승4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8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에릿 블렛소의 공백을 단테 디빈첸조가 메우지 못했고 3점슛(11/41, 26.8%) 생산성이 떨어진 경기. 돈치치가 결장한 댈러스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면서 경기 초반 수비가 느슨해졌던 것도 문제가 되었으며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가 끝까지 침묵했던 상황. 다만, 턴오버를 최소화 했고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뿐 시도하기전 까지 패스게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2-10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1-96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4승4패 성적. 원정경기 14연승이 중단 된 인디애나 상대로는 드와이트 하워드(20점, 6리바운드)가 100%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의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르브론 제임스(20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6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고 라존 론도 역시 손쉬운 득점을 많이 놓쳤던 상황. 다만, 수비 조직력 까지 무너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고 일선 수비의 핵 브래들리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장면은 희망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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