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리그 라운드 난타전 끝에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를 기록, 7경기(2무 5패) 무승을 이어갔다. 이날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의 공세에 맞서 역습으로 FW 도디 루케바키오, MF 마르코 그루지치의 골에 힘입어 0-2로 앞서갔지만 거센 프랑크푸르트의 공세에 못이기며 내리 2골을 내주며 끝내 비겼다. 아울러 주축 GK 루네 야르슈타인은 징계에서 복귀하며 준주축 MF 페르 스켈브레드, 전력급 MF 메튜 렉키는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 풀전력을 회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리그 라운드 볼프스부르크에 1-0 신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에 터진 DF 조나탕 슈미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준주축 MF 빈센초 그리포는 징계에서 복귀하지만 주축 FW 루카 발트슈미트, DF 필립 리엔하트, GK 알렉산더 슈볼로프, 전력급 MF 제롬 군돌프, DF 루카스 퀴블러는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프라이부르크는 베를린을 상대로 최근 12경기중 11경기나 무패를 기록한 만큼 자신 있는 경기. 워낙 매서운 철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베를린으로선 부담스러운 경기다. 다만 명장 위르겐 클린스만이 부임 후 1무 1패로 아직 첫승 신고를 하지 못한 만큼 안방에서 총력전을 기울일 심산.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인 만큼 승산이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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