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보른은 지난 리그 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에 0-1 신승을 거두며 4경기(1무 3패) 무승을 끊어냈다. 이날 파더보른은 브레멘의 공세에 닥공으로 맞섰고, 결국 후반 45분 FW 스벤 미첼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무실점으로 막아낸 DF 루카 킬리안 등 4백의 맹활약이 팀 승리를 도운 모습. 아울러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상태다.

유니온 베를린은 지난 리그 라운드 쾰른에 2-0 완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이날 베를린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스웨덴 대표 주포 세바스티앙 안데르손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현재 주축 DF 네벤 수보티치, MF 그리샤 프뢰멜, 준주축 MF 아카키 고기아, DF 케벤 슐로터벡은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전력급 FW 술레이만 압둘라히, MF 조슈아 미는 부상에서 복귀한다.

파더보른은 올 시즌 안방에서 1승 6패로 홈약세를 띄고 있고, 베를린은 원정 1승 1무 4패로 원정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안방에서 파더보른에 1-3으로 완패했었던 만큼 설욕전을 노리는 상황. 최근 무서운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승산이 있어 보인다. 최근 파더보른의 경기력이 제법 좋지만 베를린의 철퇴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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