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국민은행 스타즈 vs 부천 하나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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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성생명 전에서 66-49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가 또다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여전히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하나원큐는 삼성생명보다 더욱 골 밑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팀이다. 박지수가 폭격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심성영, 김민정 등 박지수를 제외하고도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우리은행 전에서 56-70 패배를 당했다. 아무리 우리은행이 우승후보였다고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리드를 잡지 못했던 점은 충격적인 부분이다. 모든 공격이 강이슬을 거쳐야 한다는 공식이 있다. 상대가 단순히 강이슬을 밀착 마크했을 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올 시즌 3점슛 개수가 평균 5.9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외곽 공략 능력도 떨어진다.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KB스타즈의 압도적인 우위다. 하나원큐는 꾸준히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드러내고 있을뿐더러 강이슬을 제외하면 확실한 공격 옵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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