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vs 브라이튼
Sadthingnothing웨스트햄 vs 브라이튼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폭풍영입에도 불구하고 16위에 그치며 투자 효과를 전혀 보 지 못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한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만큼은 폭풍영입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모양새.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였던 토마스 수첵을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브라이튼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9승밖에 거두지 못했음에도 대부분의 일정에서 승점을 챙기며 경쟁력을 보여왔다. 셰인 더피-애런 무이 등 지난 시즌 주요 자원들을 떠나보내며 야쿠프 모더미할 카르보니크 등 새로운 얼굴들로 해당 포지션을 채웠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웨스트햄 : 미첼리 안토니오, 마누엘 란지니, 아르투르 마슈카
브라이튼 : 타릭 램피, 플로린 안돈
# 핵심 기록
*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 모두 무승부
* 웨스트햄, 홈 3승 2무 2패
* 브라이튼, 원정 2승 2무 3패
웨스트햄은 라이스-수첵이 3선에 자리잡은 이후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있으며 크레스웰과 안토니오가 좋은 호흡을 보이고있다. 웨스트햄은 안토니오가 또다시 부상당했다는 점은 아쉽지만, 3선의 힘이 좋은 편이고 포날스-크레스웰 등 측면에서 잘 흔들어주며 다양한 공격루트로 득점력이 높은 상황. 브라이튼은 주도권을 빼앗겼을 때 경쟁력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있으며, 실점 이후 만회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다. 브라이튼은 센터백 자원들을 제외하면 제공권에서 강점을 가진 포지션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원정에서 어설픈 포세션 축구를 하려다가 롱볼 한 방에 실점하는 빈도가 높다. 웨스트햄은 단단한 3선을 기반으로 타게터까지 연결되는 속도가 빠른 편. 브라이튼도 원정에서 평균 1.3득점으로 반격하는 힘이 나쁘지않지만, 유리한 경기를 굳히는 힘이 좋은 웨스트햄 상대로는 멀티실점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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