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VS 비야레알
세비야는 주중 유로파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아포엘에게 0-1로 패배, 6전 전승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미 조 선두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던 만큼 거의 2군을 가동하여 체력을 아껴둔 상황. 이번 주말에는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FW 놀리토(리그 2골), MF 오캄포스(5골 1도움) 외에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이다. 역시나 올 시즌 에이스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오캄포스 공백을 최대 변수로 손꼽을 만하다. 단, 바르셀로나 출신 FW 무니르의 최근 폼이 매우 좋다는 점에서 오캄포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대체해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팀의 아킬레스건이나 다름없는 원톱 포지션에선 주중 원정에 불참했던 FW 더 용(리그 2골)이 재차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차츰 출전 기회를 늘려나가고 있는 FW 다부르는 조커 출전이 예상된다. 비야레알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비야레알은 AT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요근래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불구, 상대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다. 그래도 라 리가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MF 추쿠에제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는 한편 노장 DF 알비올이 FW 모라타에게 KO승을 거뒀다는 평가. AT전의 경기내용을 세비야 원정에서 재현해낼 경우 호각의 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에이스 MF 카솔라(5골 4도움) 부상 이탈 후 FW 제라르(8골 2도움)-에캄비(5골 2도움)마저 부진의 늪에 빠졌다는 점,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선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2승 6패) 등을 감안하면 주말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카솔라는 이번 주말 복귀가 불발에 그쳤다는 소식. 최근 하향세의 MF 트리게로스가 그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그래도 세비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2 무, 0-0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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