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20, 25:21,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17:25, 22:25, 25:23, 25:23, 9: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7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다우디 오켈로(23점, 56.76%)가 50%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가운데 자신의 몫을 100% 해냈고 3블로킹, 2서브에이스를 포함해 15득점을 기록한 신영석이 무려 90.91%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완승을 이끌어낸 경기. 신영석, 최민호의 활약으로 팀 블로킹(14-5) 싸움에서 압승을 기록할수 있었고 부상으로 결장한 전광인 대신 문성민이 리더의 역할을 해내며 팀을 이끌었던 상황. 또한, 서브(6-2)도 잘들어 갔으며 이승원 세터와 다우디 오켈로와 호흡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매끄러워 지고 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8)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6:24, 25:13,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7:29, 25:16, 15:25, 30:28, 6: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8승7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5점, 21.74%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산탄젤로 16점, 공격 성공률 57.69%를 기록하면서 살아났고 블로킹(13-3)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의 불안함을 커버하는 고준용(10점, 75%%)의 부활이 나왔으며 중앙 속공에서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박상하(9점, 85.71%)의 활약으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렸던 상황. 다만, 다만, 산탄젤로와 박철우가 같은 포지션 이여서 2명의 선수를 동시에 가동할수 없는 아쉬움과 가빈이 결장한 한국전력 이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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