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NBA 분석 밀워키 vs 올랜도
밀워키
밀워키가 올랜도 매직을 홈으로 초대한다.
밀워키의 기세가 대단하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MVP 아데토쿤보의 맹활약과 외곽에 능한 빅맨들을 활용해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다.
물론 동부 파이널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러한 단점만 보완할 수 있다면 향후 몇 시즌간 충분히 반지를 따낼 수 있을만한 전력으로 성장했다.
식스맨 말콤 브록던과의 재계약에는 실패했지만, 웨슬리 매튜스-로빈 로페즈 등을 영입하며 그 자리를 채웠다
우승후보인 LA클리퍼스마저 손쉽게 제압하면서 14연승을 내달렸다.
아픈 선수가 아예 없는 데다 최근 들어 연달아 가비지 게임을 만들어 내면서 주전들의 출전시간도 조절했다.
올랜도 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야니스 아데토군보의 존재감은 더할 나위 없다.
2옵션 크리스 미들턴도 주전으로 뛰면서 완벽한 몸 상태를 알렸다.
여기에 조지 힐, 단테 디빈센초 등 메인 볼 핸들러, 슈터로 나서고 있는 선수들의 스페이싱 능력도 일품이다.
올랜도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의 부상 공백을 쉽게 메우지 못하고 있다.
올랜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상승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토론토에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기존에 보였던 어거스틴-포니에-고든-아이작-부세비치 체제를 유지한 클리포드 감독은알 파루크 아미누를 영입하며 포워드진 보강에 힘썼다.
기대했던 가드진 영입은 없었지만, 그간 부상으로 결장해왔던 마켈 펄츠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킴 버치가 나서고 있지만 워낙 득점력이 떨어지다 보니 내외곽 공격의 균형 자체가 맞질 않는 느낌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애런 고든의 득점력이 훌륭하긴 하다.
하지만 부세비치의 이탈로 평균 20점이상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선수의 부재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의도적으로 공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밀워키처럼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