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vs 모나코

Sadthingnothing 축구 0 390 0 0 2021.01.31 16:24

낭트 vs 모나코

- 낭트 (17위 / 패무무무패)

지난 메츠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벌써 리그 1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력은 저조한데 매 경기 꾸준히 실점을 내주고 있으니 승리를 따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경기 상대인 모나코는 올 시즌 팀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또다시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모나코 (4위 / 무승승승승)

지난 마르세유 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매 경기 꾸준히 실점을 내주고 있긴 하지만 득점보다 훨씬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2+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로 모나코의 공격력은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다.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장 정보

- 낭트 : 로우자 (CM / A급), 림봄베 (LWF / B급)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결장하던 림봄베(LWF)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지만 로우자(CM, 최근 10경기 2골 1도움)의 부상 공백은 엄청난 타격이다. 로우자는 올 시즌 4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던 선수다. 이전보다 더욱 득점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 모나코 : 아길라르 (RB / A급), 파브레가스 (CM / B급)

로테이션 자원이었던 파브레가스(CM)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지만 아길라르(RB)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하는 공백은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 아길라르는 올 시즌 풀백과 윙어 포지션을 오가며 오른쪽 측면 공격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풀백 자리에는 시디베(RB)가 배치되면 되고 디오프(CAM)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지면 되지만 아길라르 만큼 위협적인 돌파와 크로스를 기대할 순 없다.

- 낭트 : 평균 0.95득점

낭트의 올 시즌 공격력은 최악이다. 평균 득점이 0.95골에 불과하고,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공격수들의 골 감각도 좋지 않다. 블라스(CAM, 최근 10경기 2골)에게만 의존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믿을만한 득점 자원이었던 로우자까지 부상으로 빠졌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모나코 : 압도적인 파괴력

최근 모나코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올 시즌 평균 2골을 뽑아내더니 최근 5경기에서는 무려 16골이나 터트리고 있다. 볼란트(ST, 최근 10경기 6골 4도움)와 벤 예데르(ST, 최근 10경기 3골 3도움)가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있고, 디오프의 깜짝 득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리판(CB), 디사시(CB) 같은 장신 센터백 자원들의 득점까지 생산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2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패 9득점 4실점 (모나코 우세)

2. 낭트 올 시즌 홈 성적 : 10전 2승 6무 2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30%)

3. 모나코 올 시즌 원정 성적 : 10전 5승 5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10%)

낭트는 득점은 나오지 않는데 실점만 많이 내주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심지어 이와 같은 부진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는 중이다. 반면 모나코는 꾸준히 실점을 내주고 있지만 압도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상대의 추격 의지를 단숨에 꺾어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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