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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12월8일 NBA 분석 유타재즈 vs 멤피스

보헤미안 0 613 0 0

유타


유타는 지난 몇 시즌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서부의 강팀으로 자리잡은 팀으로, 이번 여름에 마이크 콘리가 합류하며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간 멤피스의 에이스였던 콘리는 유타의 수비조직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는 리딩형 가드로, 득점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도노번 미첼에 가중되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몰포워드에 보얀 보그다노비치, 파워포워드에 제프 그린이 합류하면서 좀 더 빠르고 현대 트렌드에 발맞춰 플레이할 수 있을 것.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종일관 열세를 보인 끝에 25점차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도노반 미첼과 보얀 보그다노비치로 이어지는 원 투 펀치만이 52득점을 합작했을 뿐, 스타팅 라인업은 물로인고, 벤치에서도 저조한 생산력을 보였던 것이 패배의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미첼, 보그다노비치를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쉽고, 본연의 강점이던수비 부분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번 경기에서 별다른 약점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멤피스


멤피스는 마크 가솔 트레이드 이후 완전히 탱킹모드로 돌아섰다.
지난 시즌에 받아냈던 다수의 지명권을 활용해 2순위 자 모랜트를 영입하는데 성공.
안드레 이궈달라, 제이 크로더, 조쉬 잭슨 등을 영입하며 어느정도의 구색을 갖추는데 성공했지만 확실한 에이스 자원이 없기 때문에 서부컨퍼런스에서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 결장 직후 미네소타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인디애나, 시카고를 상대로 연이어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등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야전 사령관을 잃은 이후 좋은 효율을 보여왔던 빠른 트랜지션이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세트 오펜스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템포 마저 죽어버리니 경기가 잘 풀릴 턱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타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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