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V리그 분석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삼성 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 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7-29, 25-16, 15-25, 30-28, 6-15)로 패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산탄젤로가 단 5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박철우도 11득점에 그쳤습니다. 그나마 1세트부터 교체로 들어온 정성규가 16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가용 자원은 확실히 많아진 모습이지만 윙스파이커들 중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공격력이 부족하거나 리시브가 불안한 반쪽 선수들이 많은 편입니다.
한국 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 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1-25, 15-25)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구본승이 공격 성공률 52.94%를 기록하며 12득점 활약을 해주었음에도 주포인 가빈이 공격 성공률이 29.73%에 단 11득점을 올리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완패를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유난히 가빈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만큼 가빈에 대한 의존도가 큰 팀이라는 것을 드러나던 경기였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가빈에게 좋은 볼이 올라오지도 않았습니다.
최종정리
삼성 화재는 최근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탄젤로가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가용 자원이 많아진 윙스파이커들이 돌아가며 활약하고 있지만 이 역시 안정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강팀을 상대로는 윙스파이커진의 불안한 리시브가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전력처럼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다양한 스파이커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높이가 좋은 팀도 아니다 보니 산탄젤로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한국 전력은 최근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력면에서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빈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것도 장점이자 단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화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결론, 삼성화재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