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36-113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21-96 승리를 기록했다. 댈러스 상대로 10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3연승을 만들어내면서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시즌 20승3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31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와 앤써니 데이비스(39득점 9리바운드 3블록슛)가 강력한 원투 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벤치에서 나온 드와이트 하워드와 자메일 맥기는 앤써니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에 골밑을 책임졌고 카일 쿠즈마가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15득점을 지원한 상황. 다만, 팀에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선물해주던 라존 론도가 경기중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좋지 않은 소식이 된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7-13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14-12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1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칼 앤써니 타운스, 제프 티크가 62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앤드류 위긴스(Day-to-day)가 손가락 통증으로 인해 결장했고 4쿼터 마지막 1.1초를 버티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한 이후 연장전에 무너진 경기. 1.1초를 남기고 교체 투입 된 벨이 유니폼 상의를 하의 안으로 제대로 넣지 않고 천천히 걸어 나오면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것이 결국 회근이 되었던 상황. 또한,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볼관리가 소홀 했던 빅맨들의 모습도 반성이 필요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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