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직전경기(12/8) 홈에서 BNK썸 상대로 93-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9-6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2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전반전(42-43) 백코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36-22)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만들어 내면서 경기 흐름을 반전시켰고 9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꽂아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던 경기. 박지수(23득점 17리바운드)-카일라 쏜튼(22득점 7리바운드)의 트윈 타워의 위력을 확인할수 있었고 캡틴 강아정도 21득점 5어시스트 3스틸을 보태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던 상황. 또한, 93득점의 다득점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기분 좋은 손맛을 느꼈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9)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5-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7-69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7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배혜윤이 24,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카이저의 부상 이탈로 높이 싸움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24-44)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KEB하나은행과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갔던 김한별이 부상 투혼을 보이며 출전을 감행했지만 경기중 심각한 부상을 당하면서 2~3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다만, 박하나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25분여 출전 시간 동안 10득점을 기록한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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