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80-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24-10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6승3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지미 버틀러가 22점, 고란 드라기치가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하며 무너진 경기. 앤써니 데이비스를 막기 위해서 협력수비를 들어갔다가 르브론 제임스를 수비에서 자주 놓쳤던 상황. 또한, 17.1%(6/35)에 그쳤던 3점슛 난조가 단순히 슛 감각이 떨어졌던 이유가 아닌 터프한 슛의 시도가 많았던 이유 때문 이였다는 것도 불안요소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디트로이트는 백투백 원정 이다.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11/12)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14-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6-11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7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그리핀과 팀 내 가장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 자원들인 데릭 로즈가 동시에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복귀로 주전과 세컨 유닛 라인업의 선수 구성 변화가 수비 조직력에서 많은 헛점을 노출하게 만들었던 경기. 1쿼터(26-41) 쏟아져 나온 턴오버 중에서 상대에게 속공의 빌미를 제공한 스틸이 문제가 되었고 안드레 드러먼드가 올시즌 가장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였던 상황. 다만, 1쿼터 이후 부터는 경기력이 살아났고 16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하던 장면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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