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의 레반도프스키(EW, 14경기 16골)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나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름 값이 높은 팀인데 비해 공격이 레반도프스키에게 꾸준히 집중되면서 상대 수비도 이를 막아낼 방법을 점차 찾아내는 모습입니다. 특히 무리뉴의 전술적 특성상 안정적인 운영을 중시할 것이기에, 레반도프스키에게 할당 될 공간이 더더욱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선의 공격력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이 이들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팀은 홈 경기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홈 9경기 중 6승 1무 2패로 6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챔스 홈 2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으로 멀티 득점의 완승을 기록한 팀입니다. 홈 경기라면 항상 기대감을 품을 수 있는 팀입니다. 이번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으로 ‘레반도프스키(8.0)’, ‘페리시치(6.7) – 뮐러(7.0) – 코망(7.2)’, ‘고레츠카(6.3) – 티아고(7.0)’, ‘데이비스(7.4) – 알라바(6.8) – 보아텡(6.6) – 키미히(7.3)’, ‘노이어(6.6);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자로는 뤼카(DC / 주전 선수 / 부상), 쥘레(DC / 주전 선수 / 부상), 보아텡(DC / 로테이션 / 부상), 툴리소(CM / 로테이션 / 부상), 아르프(FW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

수비가 많이 불안하지만 공격에서는 꾸준히 만족스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알리(AM, 9경기 5골 2도움)와 손흥민(LW, 14경기 5골 8도움) 같은 2선 자원들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3선에 다이어(DM)를 꾸준히 기용하며 수비 부담을 늘리고, 2선 공격 자원들을 더 활발히 공격 쪽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운용 중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는 무리뉴 감독 스스로가 대거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라고 천명한 상황입니다. 체력적으로 주축 선수들의 과부하가 심화 되었기에 손흥민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을 과감히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뉴가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 팀은 최근 원정 성적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 원정 11경기 중 2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단 2경기만을 승리했습니다. 감독이 바뀌었다고 해도 원정 경기력이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원정이기에 아쉬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 토트넘 홋스퍼 라인업으로 ‘패럿(6.0)’, ‘세세뇽(6.1) – 로셀소(6.2) – 모우라(6.8)’, ‘윙크스(6.6) – 스킵(6.0)’, ‘베르통헨(7.0) – 알더웨이럴트(6.8) – 산체스(6.7) – 워커피터스(6.8)’, ‘가자니가(6.8)’ 등으로 예상되며, 결장자로는 요리스(GK / 주전 선수 / 부상)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두 팀의 대결은 뮌헨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은 토트넘이 주전 선수들을 제외할 것이 확정적인 경기입니다. 뮌헨도 이 경기에서 전력을 쏟지는 않을 것이지만,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뮌헨 쪽이 훨씬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와 더불어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결론, 바이에른 뮌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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