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NBA 분석 브루클린 VS 뉴올리언즈

브루클린 네츠

브루클린은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 원성에서 109-113으로 패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습니다. 카이리 어빙과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브루클린이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빙의 합류는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맹활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실제로 매 경기 4쿼터 어빙의 경기력은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난 시즌의 경기력에 어빙의 4쿼터 클러치 능력이 더해지는 단순한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비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4쿼터 어빙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4-115로 패하며 시즌 1승 5패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였던 덴버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주포 역할을 하던 잉그램이 뇌진탕 증세로 인해 코트를 떠나게 되었고, 그로인해 경기력이 뚝 떨어지며 오클라호마시티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잉그램이 2쿼터 코트를 떠난 이후 즈루 홀리데이, 론조 볼, 조쉬 하트 등 백코트진이 나름대로 본인들의 역할을 해주었지만 잉그램처럼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려주던 선수는 없었습니다.

최종정리

브루클린은 어빙의 영입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고 있고, 디안드레 조던도 팀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의 좋았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는 브루클린입니다. 특히 인사이드가 강한 팀에 고전하고 있는 양상인데 뉴올리언스는 인사이드 공격력이 약한 팀입니다. 오카포가 가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입니다. 다행히 잉그램의 뇌진탕 증세가 심하지 많아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뉴올리언스처럼 극단적인 업템포 경기 운영을 하는 팀은 원정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투 적중률이 홈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화력대결로 간다면 브루글린이 뒤질게 없을 전망입니다. 거기에 인사이드 싸움에서 뒤지지 않는다면 브루클린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결론, 브루클린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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