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VS 원주DB
Sadthingnothing서울삼성은 직전경기(12/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2-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87-100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2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2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주전 포인트가드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했으며 삼성의 빅 라인업은 느린 기동력 때문에 상대에게 외곽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진영도 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프로의 무서움 제대로 맛보았다.삼성 김준일의 골밑 돌파 옵션을 제어할수 있는 높이와 스위치 디펜스의 수비 능력을 선보였으며 공격에서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 게임도 좋았고 100%(19/19)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집중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원주DB는 직전경기(12/7)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3-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9-9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8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팽팽한 경기를 하다가 4쿼터에 턴오버가 쏟아져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김종규와 치나누 오누아쿠의 느린 기동력 때문에 상대 빅맨이 외곽에 나갔을때 수비에 구멍이 생겼으며 김현호는 26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부상 복귀전 보다 컨디션이 올라온 윤호영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허웅 역시 슛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3점슛 3개를 기록한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윤호영, 허웅, 김민구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신인 김훈이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폭발시켰고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김청모가 김현호, 김태술을 도와서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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