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해외축구중계 헤타페 마요르카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헤타페는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알메리아 원정에서 패하며

저조한 득점력 문제가 다시금 문제가 되었다. 수비 집중력은 최근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여지지만

공격진의 부진이 휴식기를 통해서 개선이 됐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코파델레이컵 일정에서 하디다가 두골을 터트리며 외날, 마요랄등 주력 공격라인에 경쟁하며 뛰어들었다는 점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수 있는 부분. 역습이 잘먹히는 원정에 비해 공격적으로 나와야 하는 안방에서 단 1승에 그친 상태여서 홈경기에 대한 불안함이 없지 않은 상태다. 한편 중원 살림꾼인 아람바리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드필드 손실도 생겼다.

마요르카는 홈에서 아틀레티코를 잡이내며 큰 반전을 이뤄냈다. 월드컵 휴식기전 일정이 발렌시아, 비야레알,

아틀레티코등 어려운 상대를 만나 3승을 챙겼다. 자칫 강등권 라인근처로 추락할 수 있는 일정을 모두 잡아내

중위권으로 치고 골라가며 승점차를 벌린 것도 고무적! 지난 코파델레이컵에서는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주력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좋지 않은 경기력 속에 신승을 거두고 다음라운드 진출을 확정이었다. 이강인도 컴백해 이날 경기

를 치른만큼 이번 원정에 선발 출격이 유력한 상태, 무리키, 이강인의 날카로운 역습 한방으로 날리는 철퇴가 위력을

선보였으나 주변 동료들의 공격도움이 필요한 상황. 현재까지는 14경기 13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로 잡아낸 승점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갈라레타, 발젠트가 징계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고 마페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등

안정감을 가져다줄 중원과 수비에서 손실이 생길 것으로 보여 이부분이 변수로 떠올랐다.

올시즌 현재까지 페이스로는 마요르카. 하지만 중원과 수비에서 전력 손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헤타페가 수비 집중력이 최근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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