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해외축구중계 웨스트햄 브렌포드

31일 해외축구중계 웨스트햄 브렌포드 

아스날 원정으로 치러진 런던 매치업에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웨스트햄.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제는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상태,,팀 멤버진 자체는 충분히

유로파존을 넘볼 정도로 퀄리티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나 올시즌 초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수비에서의 전력

누수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주마의 부상 이탈, 모로코 국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구에르드는 이번

매치업 출전이 쉽지 않은 상태다. 도슨만 유일하게 남은 센터백이라 고충을 언급한 모예스 감독은 박싱데이에서

반전하지 못한다면 경질 이야기가 본격화 될 수 있어 이번 홈경기에서 반전을 해야 한다. 스카마카의 선발 출격

가능성도 반반인 상태여서 공수 손실은 여전한 불안요소. 한편 중원핵심인 수첵이 올시즌 폼저하를 보이며 팀

실점의 보이지 않는 빌미가 되고 있다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선제 2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동점을 내주며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 브랜트포드,

아제르, 히키등 주력 수비수들이 아직 컴백하지 못한 손실도 실점에 영향을 줬다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긍정 요소는 주포 토니가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전체적인 팀 공격폼이 월드컵 휴식기전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공격에 대한 기대를 가져 볼 만하지 않나 싶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1승을 잡는데

그친 저조한 승률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쉽게 패하지 않는 끈끈한 경기력으로 맨시티 원정을 잡아낸 응집력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양팀은 다가올 FA컵에서도 재격돌하기 때문에 기선 제압도 필요한 경기. 올시즌 웨스트햄이 저조한 득점력과

중원과 수비에 있어 경기력 저하와 전력 누수 상황이라면 상대적으로 공격폼이 좋은 브랜트포드가 적지에서

선방할 가능성 배제 할 수 없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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