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3:25, 25:27,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18:25, 25:23, 25:23, 23: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6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송명근(18점, 60.71%)이 피로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조재성(7점, 46.15%)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에서 돌아 온 레오(6점, 30.77%)도 실전 경기 감각에서 문제점을 보였던 경기.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곽명우 세터의 토스 불안도 나타났으며 교체 투입 된 이민규 세터 역시 정상 컨디션과는 거리감이 있었던 상황. 또한, 블루킹(9-8)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3-6)와 범실(19-14) 싸움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5:17, 25:22, 23:25, 23:25,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3:25, 21:25, 25:27) 패배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의 아픔을 주었던 현대캐피탈과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으며 시즌 10승3패 성적. 리턴매치로 펼쳐진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비예나(39점, 60.78%, 서브에이스5, 블로킹 3)가 개인 최다 득점과 함께 트리플크리운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28일 경기에서 패배의 밀미를 제공한 정지석(17점, 52%)과 곽승석(15점, 55%)의 동반 부활이 나온경기. 서브(9-8)와 블로킹(13-11)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하이볼 처리 능력이 올라가 모습을 보였던 상황. 다만, 유광우 세터가 베테랑의 힘은 보여줬지만 줄곧 호흡을 맞춘 한선수 세터가가 코트에 있을 때보다는 안정감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고 3-0으로 끝낼수 있는 찬스를 놓치는 원인을 제공한 많았던 범실(35-23)은 불안 요소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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