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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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미네소타와 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08-130으로 대승을 거둔 골스. 미네소타의 허약한 수비력에 커리가 36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23득점을 기록했으며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10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에서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우브레 역시 3점 슛 3개 중 2개를 꽂아넣으면서 오랜만에 벽돌을 던지지 않았으며 벤치에서 출전한 와이즈맨 역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우브레 트레이드 설이 이곳 저곳에서 기사화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변수가 될만 하다.
여전히 칼타주가 결장하며 디안젤로 러셀 역시 결장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칼타주가 뛰지 않은 경기에서 2승 11패를 기록 중이다. 러셀마저 빠지면서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진 상황. 현재 1:1을 통해 팀의 공격을 풀어줄 선수는 말릭 비즐리 뿐이다. 리키 루비오는 커리어 내내 3점 슛 부재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번 드래프트 1번 픽으로 뽑은 에드워즈는 보는 맛은 있지만 슈팅과 샷 셀렉션이 좋지 못하다.
말릭 비즐리의 하드 캐리가 아니라면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미네소타의 낮은 골밑은 와이즈맨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으며 컬버 역시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 로테이션 가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1차전 같은 양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우브레의 활약 역시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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