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칼리아리. 종료 직전에 터진 FW 체리의 역전골로 4-3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탄탄한 수비 조직력에 FW 시메오네,페드로 콤비가 FW 파볼레티의 공백을 잘 메우면서 짜임새 있는 공격력으로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FW 파볼레티 MF 비르사,파라고 DF 체피텔리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주말 사수올로 원정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징계로 주말 리그경기에 빠진 DF 카치아토레 GK 올센이 출전할 수 있는 만큼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 수 있다. 칼리아리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두 팀의 순위 차이를 고려하면 홈팀 칼리아리가 유리할 수 있는 대결이라는 점이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주포 FW 콸리아렐라가 2골을 터뜨리며 연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 15분동안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FW 보나졸리 MF 데파올리,베르톨라치,바레토 DF 베레친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경기 막판 수비진의 집중력이 흔들렸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승점 12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주말 파르마전을 앞두고 코파 이탈리아에 쏟을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원정팀 삼프도리아가 컵대회에 쏟을 여력이 부족한 상태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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