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의 이번 상대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다. 휴스턴의 분위기가 괜찮다.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존 월의 복귀와 더불어 지난 2경기에 쉬었던 크리스찬 우드도 이 경기에 돌아올 예정. 그리고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은 우드가 나서지 않았던 지난 2경기 동안 주전으로 나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드마커스 커즌스의 활용도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회에 굶주린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만큼 이들 스타 플레이어의 뒤를 받칠 수 있는 훌륭한 그림도 갖추고 있는 휴스턴이다. 빅터 올라디포도 건재하다.

포틀랜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전 3명이 빠진 공백이 너무 크다. 이 경기에만 3명의 주전 자원이 빠진다. 로버트 코빙턴, CJ 맥컬럼, 유서프 너키치가 주인공. 특히 코빙턴의 경우, 뇌진탕 증상으로 지난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데릭 존스 주니어의 부담이 더 커졌다. 대체 자원도 마땅치 않다. 개리 트렌트 주니어, 앤퍼니 싸이먼스가 있긴 하지만 무게감이 낮다. 수비력도 죄다 떨어진다. 에네스 칸터의 경우, 너키치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으나 뒤를 받칠 만한 선수가 너무 부족하다. 이래저래 쉽지 않은 행보의 연속이다.

양팀의 행보가 정확히 대비되고 있다. 휴스턴은 부상자들이 돌아온 반면, 포틀랜드는 주전 3명이 빠져 있다. 이 차이가 그대로 승패로 드러날 전망. 휴스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 승
 핸디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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