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KBL 분석 고양오리온 VS 창원LG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오리온은 직전 경기였던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60-62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점자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던 이현민이 부상을 당하며 결장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사보비치가 인사이드를 든든히 지켜주는 과정에서 믿을 만한 포인트가드가 없다보니 사보비치를 19분만 기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장재석, 이승현 등 좋은 국내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보비치와는 분명 다릅니다. 사보비치가 없는 틈을 타 자밀 워니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LG는 직전 경기였던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63-6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라렌이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정회재와 이원대가 고비마다 3점 슛을 4개 넣어주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비에서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라렌에 대한 의존도가 컸고 김시래에 대한 상대 견제가 심하다 보니 다른 동료들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나, 확실한 득점원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보니 답답한 경기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종정리
고양 오리온은 사보비치가 인사이드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사보비치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며 이현민의 출전 시간도 늘었는데, 이현민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공격이 잘 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현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부상중인 한호빈을 이번 경기에 투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 몸 상태가 완전치 않습니다. 루키 전성환은 아직까지 믿고 맡길 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보비시의 경우 개인 전술 기반 득점 보다는 팀 플레이에 의한 받아먹는 점수가 많은 선수입니다. 가드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공격은 답답하게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창원 LG 역시 라렌에게 의존하는 답답한 공격을 하고 있지만, 라렌은 인사이드 장악력이 뛰어나고 김시래라는 좋은 가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빽빽한 수비 속에 저득점 양상이 유력하다고 보면 정희재를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3점 슛이 몇 개 나오면 우세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발이 느린 편인 오리온을 감안하면 충분히 창원 LG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LG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창원LG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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