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VS 클루즈
라치오는 셀틱과의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까지 승점 3점으로 E조 3위, 2위 클루지보다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경기 승리 시 최종전까지 생존할 수 있겠으나, 막판 뒤집기 가능성은 아무래도 희박해진 상태다. 이에 인자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주중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했다는 소식. 일부 언론들은 주포 FW 임모빌레, 에이스 MF 알베르토의 벤치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중이다. FW 카이세도의 경우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100% 탈락이 확정되진 않은 만큼 공세적으로 승리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단, 정황상 선제골을 먼저 내줄 경우에는 흐름이 크게 말릴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클루지는 홈에서 렌을 1-0으로 잡고 E조 2위 수성에 성공했다. 3위 라치오보다 승점 6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 라인을 내려 밀집수비로 버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최근 공식경기 4연속 무패로 기세가 매우 좋다는 점, 수비진이 유로파리그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징계로 결장했던 DF 수시치가 복귀 예정인 반면 베테랑 FW 론돈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백업 자원인 만큼 아주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동대회 원정 최근 5전 1승 4패(본선 기준)로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이 최대 불안요소다. 2000년대 들어 본선 원정경기에선 올 시즌 렌전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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