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는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77-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2)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90-6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5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최준용, 자밀 워니가 20득점을 기록했고 헤인즈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지만 4쿼터(16-32) 턴오버가 연속해서 나오고 속공으로 손쉬운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진 경기. 전태풍의 결장으로 김선형의 휴식구간에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졌으며 존 디펜스 수비에서 기동력 저하 현상 때문에 헛점이 노출 된 상황. 또한, 최부경, 김건우, 변기훈, 송창무등 세컨 유닛의 동반 부진도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1/30)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7-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4)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7-9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11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선수 전원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팀 리바운드(41-29)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공격리바운드를 15개나 잡아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이현민(14점, 8어시스트)가 힘을 내면서 공격 옵션을 다양화 할수 있었고 보리스 사보비치와 조던 하워드가 팀 수비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좋아진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허일영의 공백을 메운 김강선의 알토란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며 12개 3점슛이 6명의 선수의 손끝에서 합작 되었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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