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vs 인터밀란
우디네세 vs 인터밀란
직전 경기(vs 아탈란타)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패를 끊었지만, 최근 8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흐름은 이어졌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빈약한 득점력인 고민이다. 홈에서는 득점 빈도가 떨어진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전력 열세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유사하다. ’지겔라르-라르센‘ 측면 조합의 수비 기여 저하가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인터밀란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에 부하를 가하기 어렵다. 꾸준히 위기를 자초할 것이 유력하다.
득점 생산은 어렵다. 공격 전개 작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데 파울(AMF, 리그 18경기 4득점 2도움)이 양질의 패스 공급으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페레이라-라자냐‘ 1선의 결정력 기복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푸세토(FW), 포레스티에리(FW), 오카카(FW) 등 주전 공격 자원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직전 경기(vs 유벤투스)에서 2-0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은 직전 경기 종료 이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당분간 놓치는 승점을 없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리그 18경기를 소화한 현시점에서 45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이다. ’영-하키미‘ 측면 조합의 다양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비달(MF, 직전 경기 1득점)을 필두로 한 중원의 득점 지원 빈도 증가, ’루카쿠-마르티네즈‘ 1선의 결정력 유지가 맞물린다. 상대 불안 공략에 어려움은 없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지난 라운드에서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바스토니(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반복했지만, 이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다. 역습 완성도가 떨어진 상대를 맞아 대응 가능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9득점 3실점 (인터밀란 우세)
2. 우디네세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2승 2무 5패 (홈 무실점 22%, 홈 무득점 44%)
3. 인터밀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5승 3무 1패 (원정 무실점 22%, 원정 무득점 0%)
우디네세가 최근 일정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거듭하고 있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무게 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하지만, 측면 열세로 다양한 장면에서 위기를 맞는다. 인터밀란이 효과적 측면 활용,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격차를 벌리는 과정에 눈에 띄는 변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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