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vs 칼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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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vs 아탈란타)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력 열세가 확연한 일정에서 승점을 챙겼음이 고무적이다. 다만 최근 일정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9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한 공격진을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치보라-자파코스타‘ 측면 조합의 직선적 움직임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기회 창출 빈도를 늘리고 있다. 중원의 적극적 공격 가담, 양질의 크로스 공급이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 다만 핵심 공격 자원 데스트로(FW, 리그 14경기 6득점 1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1선의 무게감 저하로 멀티 득점 생산은 어렵다.
실점을 예상한다. 리그 일정에서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중원의 안정감 개선을 위해 스트루트만(MF)를 영입했지만, 아직 경기력 개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상대 역습에 위기를 반복한다.
직전 경기(vs 밀란) 0-2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원정에서 경기력을 유지한다. 이를 앞세워 반등을 시도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9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8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실점은 발생한다. 원정 부담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다만 카르보니(DF), 클라반(DF), 파라고(DF) 등 주전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나잉골란(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수비진 전반의 집중력 반감이 맞물려 위기를 자초한다. 중원의 수비력 개선을 위해 던컨(MF)을 영입했지만,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가능하다. 페드로(AMF, 리그 18경기 10득점 2도움)는 여전히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 개인 전술, 부분 전술 활용을 통해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최전방 지원 시메오네(FW, 최근 리그 10경기 무득점) 결정력 개선은 더디다. 멀티 득점 기대치가 낮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8득점 8실점 (제노아 우세)
2. 제노아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2승 2무 5패 (홈 무실점 11%, 홈 무득점 11%)
3. 칼리아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1승 3무 5패 (원정 무실점 11%, 원정 무득점 33%)
제노아가 홈 이점을 안고 공세를 취할 것이 유력하다. 측면 활용을 통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로 꾸준한 득점 생산은 어렵다.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와 맞물려 승기를 굳히지 못한다. 칼리아리가 공격진 핵심 자원 활용을 통해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릴 힘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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