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애스턴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아스타나에게 1-2 역전패를 당했다. 거의 U-23 팀에 가까운 라인업을 가동한 만큼 공수 양면에서 평소보다 허술한 모습을 보인 상황. 특히 FW 총은 고등학생도 넣을 수 있었던 골찬스를 허공으로 날려버리며 역전패의 주범으로 몰리고 만 상태다. 그래도 32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다는 점, 대부분의 주력들이 주중 카자흐스탄 원정에 불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현재 순위 9위, 4위 첼시와 승점 9점 차로 벌어져 있는 만큼 이번 빌라전을 놓칠 경우 챔스 진출권 도약은 내년에나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MF 맥토미니는 이번 주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부상 치료차 마이애미에 다녀온 MF 포그바도 다음 주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빌라의 에이스였던 DF 영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빌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애스턴 빌라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셋피스로만 2골을 몰아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MF 그릴리쉬(2골 4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해낸 상황. 최근 리그 5경기 2승 3패로 승률은 5할 미만이지만 리버풀을 침몰 직전까지 몰고가는 등(1-2) 경기내용이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허리진과 수비진의 버티는 힘이 상당히 좋은 만큼 맨유 원정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지진 않을 전망이다. 단,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웨슬리(리그 4골)가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점, 그에 따른 공격진의 골 결정력 저하는 이번 주말에도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올 시즌 원정 1승 5패로 안방을 떠났을 때 힘을 못 쓰는 추세기도 하다. 그래도 토트넘 원정(1-3), 아스널 원정(2-3)에서 나쁘지 않은 내용을 선보였다는 점은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맨유 원정에선 2009-10 시즌의 1-0 승리 후 6연패를 기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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